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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민주당 소속 인천 군수·구청장 일탈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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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천시당 “민주당 소속 인천 군수·구청장 일탈 점입가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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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통해 비판…“표로 심판해야”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심볼. [국힘 인천시당 제공]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심볼. [국힘 인천시당 제공]

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의 일탈과 방종이 점입가경이라는 지적이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17일 논평을 통해 “서구청장은 취임 초기 여직원 성희롱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포문을 열고 이어 옹진군수는 업무시간에 업자와 술을 마시고, 동석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비난했다. 

또 동구청장은 코로나 시국에 공무원 등과 공원에서 술판을 벌였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고 질타했으며, 연수구청장은 방역수칙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구 산하 스포츠팀의 트레이너에게 공짜 마사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낯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인천시당은 “끝내 뇌물까지 터졌다”며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고 제기했다.

실제로 여자 밝히고, 술 좋아하고, 공짜에 기어이 뇌물까지 나왔다면서 이 정도면 가히 ‘추잡 종합세트’라고 비판했다.

인천시당은 “하지만 그들은 사과는커녕 인정조차 하지 않고 덮고 가리기에만 급급하다. 저렇게 말썽을 부리고도 내년 선거엔 또 명함을 들이밀 것이다. 그런 파렴치하고 몰상식한 세력들을 응징하는 방법은 하나”라며 “단호히 표로 심판해야 한다. 내년 선거를 통해 우리 인천시민의 힘,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똑똑히 보여줘, 앞으로 다시는 얼굴 들고 우리 앞에 나서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응징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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