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전날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16가정을 선정, 가족 행복사진을 촬영해 군청 상황실에서 가족 액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니세프에서 인증 받은 아동친화도시인 장흥군은 군정 방침인 4시티에 아동을 포함시키는 등 아동이 행복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군은 가족 성장 과정을 간직,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아동과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종순 군수는 “교육·복지의 공평한 출발선을 제공해 아이들이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아동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2021년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아동복지사업의 으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저소득층 가정 0세~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아동복지를 펼쳐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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