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차 시․도대표회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영훈)는 19일 전라 전주시에서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 주관으로 제239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관련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위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건의’ 및 ‘전문위원 관리업무수당 지급 촉구’ 안건을 채택해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조영훈 전국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 8개월 동안 우리 국민을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마지막 고비에 다다랐으며, 위드코로나로의 준비가 한창”이라며 “위드코로나로 나아갈 수 있었던 바탕에는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의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한시라도 방역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며, 저를 비롯한 공무원 모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지역주민들이 새로운 일상에 안전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라북도지사와 전라북도의회 의장 그리고 전주시장에게 전달했으며,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신 전주시의회 이미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원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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