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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 보령경찰서장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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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은행원 보령경찰서장 감사장 전달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1.10.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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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천농협 명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보령경찰서 제공]
충남 보령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천농협 명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보령경찰서 제공]

충남 보령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천농협 명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점점 더 다양하고 치밀한 수법으로 변화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수법 및 피해·예방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을 받은 A직원은 지난 14일 정보과 경찰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 현금 3000만 원을 찾아 주거지에 보관하라”고 기망을 당한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해 1시간가량 통화를 하며 예금 400만 원, 2000만 원, 600만 원(총 3000만 원)을 해지 후 찾으려는 피해자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해 현금 3000만 원에 대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조성수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더욱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하는데 찰나의 순간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준 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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