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19일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임시회는 내년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미추홀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미추홀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미추홀구 아동 인권 조례안’ 등 모두 15개의 안건을 상정,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예정돼 있는 만큼 여러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 바라며, 또 조례안 등의 안건이 구정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유용한 기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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