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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일자리박람회·지역경제 한마당…현장 면접 2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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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일자리박람회·지역경제 한마당…현장 면접 200명 채용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10.19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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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기업 참여, AI・VR면접체험, 적성 검사, 면접사진 촬영 등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 전경 [노원구 제공]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 전경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021 일자리박람회’와 ‘창업&취업경제 한마당’을 오는 21~22일 개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취업 컨설팅부터 채용, 창업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일자리 박람회는 양질의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주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채용관 33개, 유관기관 14개, 프리마켓 16개, 부대행사 5개 등 68개 부스가 운영되며 우수 중소기업 등 37개 기업이 일대일 면접을 통해 200여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일자리상담센터 등 유관기관도 구직자의 취업 등록과 알선을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면접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I 및 VR 면접관, 지문으로 알아보는 적성검사, 카드를 이용한 진로탐색 및 적성 검사, 면접사진 촬영관 등이 운영된다.

구직 신청은 2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박람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행사진행 2주 뒤 전화설문을 통해 취업자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취업자는 3개월 뒤 취업유지 여부를 확인한다.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탈락원인 분석, 유사한 직무기업과 재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역경제한마당’ 행사도 같은 기간 열린다. 인덕대학교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박람회장 건너편 중계근린공원에서 80개 부스를 운영한다.

창업관에서는 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창업동아리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우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경제관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판매・전시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의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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