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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선유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문체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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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선유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문체부 장관상 수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2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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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없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공로 인정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이미숙 대표관장(오른쪽)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 평가’ 시상식에서 이미숙 대표관장(오른쪽)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두 번째)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선유도서관이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각 지자체 실정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고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도서관의 균형 잡힌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학교‧병영‧전문도서관 등 총 2242개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선유도서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공백없이 제공해 온 점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인문학 강좌 운영에 힘써온 점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홈페이지 대출 신청 후 익일 도서 수령이 가능한 ‘내일드림’과 찾아가는 작은 도서관 ‘꿈드림’ 서비스의 운영, 온택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뉴노멀’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사업 모색,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특수학급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제공, 은퇴를 앞둔 중장년의 진로 개발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련, 다양한 독서 커뮤니티 운영 등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보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는 근거리에서 손쉽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의 확충과 24시간 도서예약‧반납이 가능한 무인도서 부스 운영,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조성과 공공도서관 건립, 구립도서관 시설 현대화 등 ‘책 읽는 영등포’의 구현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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