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남구-카이스트, 스타트업 성장 위해 '맞손'
상태바
강남구-카이스트, 스타트업 성장 위해 '맞손'
  • 박창복·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형 스타트업 플랫폼’ 조성 위한 첫 걸음…공간지원‧기술교류 집중
정순균 구청장(가운데)은 지난 20일 구청 본관에서카이스트 창업원ㆍ창업투자지주(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강남구 제공]
정순균 구청장(가운데)은 지난 20일 구청 본관에서카이스트 창업원ㆍ창업투자지주(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KAIST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에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3층 278㎡, 2층 139㎡ 등 총 417㎡의 공간을 3년간 유상으로 지원한다.

전날 구청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에서 두 기관은 강남구 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유치, 정책 연계사업 등 ‘강남형 스타트업 플랫폼’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보육공간, 창업‧혁신교육, KAIST 보유 개발기술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의 창업펀드 운영, 스타트업의 테스트베드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강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부활시켜 ‘스타트업 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