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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자원재순환’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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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 ‘자원재순환’ 환경교육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0.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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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주제로
교육 통해 환경문제 고민하고 해결방안 모색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가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란 주제로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 16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성동구의회 생활정책 연구단체가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란 주제로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 16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동구의회 제공]

서울 성동구의회 생활정책연구단체(회장 황선화)는 최근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란 주제로 환경관련 쓰레기책 저자이자, 쓰레기센터의 이동학 대표를 초빙해 성동 쓰레기 책임행동연대 16개 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환경 문제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 날 강연은 ‘쓰레기책’ 저자 이동학 작가가 지난 2년간 61개국, 157개 도시를 유랑하며 직접 겪은 상황과 만남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내며, 각 나라의 쓰레기 문제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이 직면한 쓰레기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며, 함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정책연구단체 황선화 회장은 “해마다 쓰레기양이 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는 20%이상 증가했다.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 재순환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어른 세대가 파괴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지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우리가 각자 할 일을 고민해 보는 한편, 시민의식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필요하기에 이번 강연을 계획했다.”며, “강연을 통해 성동구민도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정책연구단체(황선화, 민운기, 은복실, 남연희, 김종곤, 임종숙의원)는 최근 성동푸르미 재활용정거장 현장을 방문해 자원관리사 및 주민과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등, 지난해 10월 출범 후 성동구 쓰레기 처리와 관련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찾는데 주력하고 잇다.

이 밖에도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 협약을 맺어 성동구의 쓰레기 처리 및 자원 재순환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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