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태조산 보훈공원 내 천안인의 상을 참배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순직 경찰관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백남익 경찰서장, 직장협의회장, 주무관 대표 등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현충일에 백남익 경찰서장과 신임경찰관들이 선배경찰관들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숭고한 희생을 기린 데 이은 올해 두 번째다.
백남익 서장은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고귀한 호국정신을 본받아 시민이 안전한 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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