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30억 투입
강원 춘천시가 오는 2024년까지 안심먹거리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춘천로컬푸드 향토산업육성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시정부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안심먹거리를 알리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3개 분야의 10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다.
세부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로컬푸드 커뮤니티 센터를 건립·운영할 예정이다.
안심먹거리 식문화 교육 공간인 로컬푸드 커뮤니티 센터는 300㎡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일대에 조성된다. 이와 함께 시는 유통 및 판매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식품제조업 2.5차 산업화는 물론 로컬푸드 미니직매장 건립, 가공품 제품홍보 콘텐츠 개발, 제철 로컬푸드 꾸러미 구독 및 식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먹거리가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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