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내 임시검사소 운영
23일까지 무료 검사 가능
23일까지 무료 검사 가능
경기 동두천시는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업단지 내 사업주·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와 백신접종을 강력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관내 산단 근로자 중 일부(19일 3명, 20일 7명)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과 근로자 집단감염예방을 위해 산단 내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한 상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1시30분~5시까지 하루 2회다. 산단 내 근로자들은 각 기업에 미리 배부된 설문지를 작성, 지참해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가 목적”이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주께서는 모든 근로자가 반드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진단검사 이후 내달중 산단 사업장 내 3밀(밀집·밀접·밀폐) 작업환경 점검을 진행한다.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여부 역시 확인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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