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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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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 하반기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 확보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0.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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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초록길 진입로개설•묘곡초 화장실 개선•천호유수지 악취저감 등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묘곡초등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암사초록길 진입로 개설, 천호유수지 악취저감 시설 설치 등 지역현안 추진을 위해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8월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으로 9개 사업(90억 원 규모)을 신청하고, 묘곡초 화장실 개선사업 등 시급한 3개 사업에 대한 예산이 우선적으로 교부됐다.

묘곡초등학교(강동구 동남로79길 46) 서관 화장실은 전면 보수된지 16년 이상 경과된 시설로, 학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도 불구하고 악취 등 많은 불편이 제기돼 왔었다.

이번 교부된 예산으로 서관동 1~5층, 10개소 화장실에 대한 환경개선 공사를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다.

천호유수지 빗물펌프장(강동구 선사로 70)은 유수지 내 도수로 노출로 악취발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덮개 설치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악취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강동구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한강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폭 5m, 길이 250m의 진입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지역현안 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이 확보된 사업들은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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