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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공천미끼로 중진 영입…측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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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 공천미끼로 중진 영입…측은하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2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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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동선대위원장애 김태호·박진·심재철·유정복 임명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선대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에 대해 "각종 공천 미끼에 혹해 넘어가신 분들은 참 측은하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선대위원장애 김태호 국회의원, 박진 국회의원,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어 "4명의 공동선대위원장들은 앞서 영입된 주호영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국민캠프를 이끌어나간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2014년 4월 경남지사 경선때 청와대가 개입해 도내 전 국회의원을 공천으로 협박, 모두 친박 후보를 지지하게 한 당내 소규모 대의원 경선에서도 민심과 당심을 업은 제가 이긴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때 친박을 진두 지휘한 분이 오늘 윤캠프 선대위원장으로 넘어갔지만 대규모 모바일 투표 시대 당내 경선은 또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저는 민심과 당심으로 경선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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