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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 IC 접속 연결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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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 IC 접속 연결로 개통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0.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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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05m·폭 6m…신내 IC 상습정체 해소
중랑IC 접속 연결로 위성사진. [중랑구 제공]
중랑IC 접속 연결로 위성사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IC 주변 망우동 34번지 일대 접속 연결로(길이 105m, 폭 8m)를 개설,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동안 북부간선도로에 진입하려면 신내IC를 통해 돌아가야 해 불편했고 양원지구 등 주변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인해 늘어나는 교통량을 분산시켜야 했다.

양원지구에서 북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기존 신내IC를 이용할 때보다 중랑IC 연결로를 이용할 경우 20분 이상의 시간이 단축된다.

이 사업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동안 여러 관련기관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됐지만 구는 18년부터 수차례 협의와 설득을 통해 이번 연결로 사업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류경기 구청장은 “신내IC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의 중랑IC 접속 연결로를 개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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