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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역사상 최대 권력형 비리 피의자로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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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역사상 최대 권력형 비리 피의자로 신분"
  • 서정익·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10.2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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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25일 대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해 "역사상 최대의 권력형 비리의 제1 피의자로 신분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늘 이 지사가 경기지사를 사퇴하는 그 시간에 고발장을 접수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전 지사는 "합법적인 계좌 추적, 합법적인 관계자 소환에 대해서 공권력만이 가지고 있어서 최소한의 수사 기능 요구하고 강요할 것"이라며 "검찰 경찰의 가짜 수사에 대해서 수사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제가 책임자인 이재명 권력형 비리특별 검사를 대신하는 국민조사단 활동을 오늘 부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수사 내용의 일차적인 수사 대상 항목을 수사 요구서라는 이름으로 공개해서 파일로 올렸고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올렸다"며 "공익제보자라는 법에 있는 장치를 확보해서 수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시민들과 악수하고 있다. [캠프 제공]

대전경제 발전을 위한 공약에 대해 "세종시 관련해선 전국적인거겠지만 국회, 청와대 이전 등 얘기되고 있지만 저는 행정도시로 자리잡기로 한 이상은 헌법 근거 조항까지 두면서라도 제대로 행정정치 기능이 세종으로 모두 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에만 행정·정치기능이 나오고 있지 대전은 역빨대 현상으로 빨려나가고 있다"며 "대전 대덕단지와 연결될 수 있는 서울의 키스트를 비롯해서 과학인문 연구기관중 서로 대덕 연구단지와 연결되서 앞으로 미래의 50년 대한민국의 첨단 미래 선도 산업을 이끌어나갈 알앤디, 연구개발 관련 기관들을 대전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지역에 대해서는 "내륙철도가 청주공항 및 청주 시내와의 연결이 약하다"며 "광역철도가 청주 도심을 지나고 청주공항과 연계도서 육상과 공중의 미래첨단교통을 충북 축의 핵심으로 넣을 인프라 계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방송국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TV토론회에 앞서 열린 대전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캠프 제공]

대전지역에 연구단지만 많고 기업이 없어 인구가 줄고 있다는 지적에 원 전 지사는 "기업과 대학과 연구기관, 이 세 개가 서로 내통돼야 한다"며 "눈속임하고 쳇바퀴 도는 식의 지역 개발 공약에 속으면 안된다. 앞으로 대통령 될 사람이 이런 수준의 공약 내는건 걸러내셔야 한다"고 답했다.

최근 mbc에서 이재명 전 대변인과 아내 강윤형 박사의 '소시오패스' 발언과 관련 격분해 방송에서 나간 것에 대해 "방송도중에 격앙돼 진정시키코자 중단했지만 사과드린다"며 "이 사건이 원희룡이 흥분했냐 아니냐가 본질이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대통령 후보에 대한 검증은 사생활이 아니라 공적인 영역이고 100% 수준의 투명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게 민주당 측이 대변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면 웃고 넘어갔겠지만 이재명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학회에 징계시키겠다 얘기했다"며 "과거 박근혜 대통령 당시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서 온갖 정신 병력 적인 표현과 의견 제시와 심지어 책으로 쓰고 자신들이 온갖 인터넷으로 전국민에게 돌렸던 그것부터 사과하시라. 왜 잣대가 다른가"라고 꼬집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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