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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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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 열겠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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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디바)를 실현,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기자회견장에는 이중재 계양갑 당협위원장, 박승숙 시당 고문(전 중구청장, 4대 시의회 의장), 각계인사, 당원, 지지자 등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디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현재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인천시민만을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인천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십에 의해 뺏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새 인물인 자신이 윤석열 새정부와 소통, 지지, 협력을 통해 인천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8년 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정치적 대의를 위해 시장 출마를 양보하는 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지만 인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소임을 다한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려서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 수 없다”고 제기했다.

또 ‘디바 인천’에 대해 “인천을 바이오, 헬스케어, 뷰티의 중심도시,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디지털 플랫폼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최첨단 미래도시를 만들어 서울에서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중 기술패권경쟁으로 글로벌 첨단 제조기업의 탈 중국화 모색이 불가피한 만큼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품고 있는 인천의 입지를 최대한 활용, 글로벌 첨단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지털 인천시대에 대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Natick 프로젝트 등을 벤치마킹, 인천 앞바다에 친환경 글로벌 해양 테이터센터 유치 등을 통해 AI, 빅데이터는 물론 AR, VR, 메타버스 등 인천시민들이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환경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을 복지현장에 적용해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 위기 가정과 소외계층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어른신이 존경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인복지관 확충, 노인일자리 확대, 어르신 품위 유지를 위한 효도상품권을 발행, 이·미용 서비스, 목욕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예비후보는 “급변하는 변화를 인천의 기회로 만들 리더십과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안목과 이것을 실현시킬 뚝심 있는 후보가 새로운 인천시장이 돼야 한다”며 “사람이 바뀌지 않고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 수 없는 만큼 누구나 살고 싶은 인천, 세계인 몰려오는 도시 인천을 만들 준비된 새 인물 이학재를 6월 1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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