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개 대학 컨소시엄, 지역 6개 장애인 단체 참여
대전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과 장애인 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19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 따르면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 사업 수행 4개 컨소시엄 대학과 지역내 6개 장애인 단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컨소시엄 대학은 대전과기대, 대전보건대, 우송대, 우송정보대이며, 6개 장애인 단체는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대전 행복장애인자립지원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대전서구지회, 대전서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 장애인자립지원협동조합, 시각장애인연합회 서구지회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은 2022년도 대전지역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기술기반 지역사회 문제해결 리빙랩의 지역기반 성과 공유・협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것으로, 대전의 산학연관 협업 기술사업화 및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경재 활성화, 지역 사회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모색 등 리빙랩 활성화, 대전의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리빙랩 협업 지원 등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협약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학 관계자들 및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 모두 지역의 소외 계층 지원 및 지역 문제해결을 위하여 지속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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