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올해 5개의 사업단, 1915명의 참여자를 선발,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1787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52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62명, 각자의 적성에 맞는 사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14명 등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심쿵(커피숍)과 철궁이밥상(어르신 도시락) 등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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