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 최대 7000만 원 지원
경기도는 ‘확장현실(XR)스튜디오 바우처 지원 사업’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장현실은 증강, 가상, 혼합 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실감 나는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사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사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사업으로써 기업당 최대 7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앞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최근 도내 확장현실(XR) 스튜디오를 보유한 4개 업체와 확장현실(XR) 스튜디오 활용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국내 최초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회사인 ‘엑스온스튜디오’ ▲확장현실 기술 기반 트랜스미디어 콘텐츠사회적기업 더블베어스가 운영하는 ‘더블스튜디오’ ▲인공지능 기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에 걸맞은 올인원 제작 스튜디오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엔피가 보유한 LED와 확장현실 솔루션 기반의 ‘NP 확장현실(XR) STAGE’ 등이다.
접수 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확장현실(XR)스튜디오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할 도내 중소기업 총 11개 사다. 지원 분야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확장현실, 가상인간, 방송, 영화 등 제한이 없으며, 사업 참여 자격은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도 내 기업이어야 한다. 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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