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부천4)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도내 38개 특수학교 교장단과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 함께하는 경기특수교육’을 주제로 정책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인규 의원, 경기도 특수학교 교장단 소속 38명 중 29명의 교장과 교감, 교무부장 등과 도 교육청 특수교육과 과장과 장학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팀장 등 실무진 등도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특수학교 교장협의회 이성희(부천 혜림학교 교장) 회장은 경기특수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한 황진희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정책은 ▲특수교육 정책수립과 현장 지원 시 다른 학교들과의 불평등 조정 필요 ▲특수학교 교원의 배치기준을 법령에 따라 상향 조정 배치해 특수교육의 질 향상 필요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의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지원 필요 ▲특수교육지도사의 학급당 1명 배치 및 방과후 과정 배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 필요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지도를 위해 통합보조원을 버스당 2명씩 배치 필요 ▲노후화된 특수학교 공간혁신 사업 필요 ▲사립 특수학교 교직원의 원활한 배치를 위해 도교육청 규정 개정의 필요 ▲경기특수교육원 설립을 통해 특수학교 학교폭력 가해학생 교육센터로 활용하고 가족들 힐링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교 교직원 연수 등 맞춤지원 강화 등이다.
황진희 위원장은 "지속가능한 특수교육 예산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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