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회장 서금석) 재난안전방재단(단장 임미혜 주택관리사)은 격주로 광주지역 상시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하수구 입구 청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방재단에 따르면 최근 장마와 폭우로 하수구 주위로 이물질이 쌓여 배수 불량이 우려되고 있어 전날 본촌동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시 봉사센터와 함께 9월까지 진행되는 주택관리사들의 이번 봉사활동은 도로 노면 배수 불량 확인과 청소 등을 통해 봉사센터에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태풍 및 폭우를 대비해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격주로 토요일 아침 6시 30분에 주택관리사협회(광주시회) 담박질 동호회 회원들 중심으로 운동을 마치고, 광주시 봉사센터에서 보내준 상시 침수 지역 지도를 따라 광주시 상시 침수지역을 찾아 하수구와 주위를 청소했다.
재난안전방재단 활동에 함께하고 있는 박진희 주택관리사는 “동료 주택관리사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서 재난 예방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금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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