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부산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부울경지회 교육장에서 부산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제5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지역 대표 소상공인 성장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이번 5기 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주간(총48시간) 진행된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2021년 하반기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2기, 하반기 3기, 2023년 상반기 4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부터 4기까지 부울경지역의 성장 가능한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을 비롯해 혁신적인 소상공인, 지역 대표 맛집 CEO들이 대거 참여하며 명실공히 부울경 지역 소상공인 성장교육 프로그램을 자리매김했다.
교육에는 28년간 창업, 신사업개발 및 프랜차이즈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경영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인 <부자비즈 이경희 대표>가 지도교수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강사진은 서울 및 부울경지역의 성장 기업 CEO와 경영진, 프랜차이즈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개별기업이 가진 애로점과 성장방안을 지도교수가 직접 코칭해주는 1:1매칭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부산 프랜차이즈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비 일부를 부울경지회에서 지원해 교육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교육 대상은 ▲사업 성장을 원하는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가진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교육은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 부울경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4일부터 18일까지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부울경 협회 관계자는 "1기, 2기, 3기, 4기가 참여 접수가 조기마감되는 등 인기있는 교육인만큼 5기 역시 조김 마감이될 확률이 높으므로 교육을 희망한다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부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을 양성해내도록 하겠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