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곡성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2억 확보
상태바
곡성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2억 확보
  • 곡성/ 김영주기자
  • 승인 2023.11.1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최대 금액…인구회복 정책 개발
곡성군청사 전경.
곡성군청사 전경.

전남 곡성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도내 최대금액인 202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전국의 인구 감소 지방자치단체 89곳 중 상위 20%에 해당하는 18곳으로 선정돼 기초기금 112억 원을 받았다. 이 기금으로 가족형 워크빌리지 조성과 같은 기존의 기금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청년 농부 캠퍼스 조성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며 곡성형 인구 회복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광역기금 90억 원에 기초기금 60억 원과 군 자체 재원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00세대 규모의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청년들이 주거 환경 문제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에서의 정착을 돕기 위함이다.

이상철 군수는 “속도감 있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 건강한 인구구조 개선을 위해 10년간 투입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통해 젊어지는 곡성,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곡성/ 김영주기자
0j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