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12시 11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5% 오른 1,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9만 6,737건이다.
이는 중국 정부가 화학비료 원료인 인산암모늄 수출을 통제했다는 소식에 이날 비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산업용 요소 통관을 보류한 데 이어 인산암모늄까지 수출 통제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중국 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 화학비료망에 따르면 거시경제 주무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인산암모늄에 대한 수출 검사를 중단하라고 통지했으며 이에 따라 인산암모늄은 지난달부터 신규 수출 절차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은 인산암모늄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95%에 달하는 만큼 수출 통제 조치가 지속될 경우 비료 수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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