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필의 돋보기 최재혁의 데스크에서 양동익의 시선 기사 (1,8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데스크 칼럼-당선자께 축하와 함께 고언을 드린다 선거의 격랑이 한바탕 지나갔다. 6.4 지선이 당선자에게 영광을 안기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짧은 기간동안 노심초사하면서 선거운동을 하느라 고생한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이번 선거 결과를 둘러싼 정치적인 해석이 분분하다.세월호 사고로 온 국민의 마음이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6·4지방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미 당선자는 가려졌고, 승리의 기쁨과 패배의 아픔이 교차하고 있다.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과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 낙선자는 슬픔이나 분노에 앞서 스스로의 부족을 자책할 줄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19 03:19 데스크칼럼-시민혈세 제대로 쓰여져야... 경북 포항시의 보조금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 특히, 시내버스 회사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혈세 사용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 시가 신안여객에 지급하는 보조금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경영 수지는 만성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같은 원인 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임직원들의 급여다. 그중에서 이 회사의 비상근 임원진들의 연봉이 문제가 되고 있다. 년봉이 억대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포항에서 시내버스를 독점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의 손실 보전금으로 시는 지난해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6-17 02:18 김순남칼럼-지구를 살려야 인간도 생존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앞으로 200년 안에 미국 뉴욕시가 바닷물에 잠기게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전망하고 있다.유엔은 온실가스 등으로 대기가 점차 오염돼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해마다 6월 5일을 ‘환경의 날’로 정했다. 유엔이 1972년 스톡홀름 인간환경회의개막을 기념해 제27차 총회에서 이날을 환경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이어 유엔은 올해를 ‘작은 섬나라 개발도상국의 해’로 정하기도 했다.그 이유와 배경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바닷물 자체가 팽창하고 있는데다 남극과 북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6-15 02:15 데스크칼럼-'축구전쟁'홍명보호 파이팅! 축구는 전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최고의 스포츠임에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축구에 열광하고 있다. '1984년'의 작가 조지 오웰은 축구를 '총을 쏘지 않는 전쟁'으로 표현했다. 축구는 야구나 농구, 미식축구 등과는 달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목표를 세워 도전하고, 그 성취를 공인받는 '기록이 없는 경기'다. 누가 어느 게임에서 몇 골을 넣고, 해트트릭을 몇번 했느냐는 기록이 고작이다. 현장의 승부가 거의 전부이기 때문에 경기가 거칠고, 선수들이 너무 심각하며 관중들도 쉽게 흥분한다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12 02:32 서길원칼럼-조충훈 순천시장이 잠들지 못한 이유 “그의 잠 못 이룸은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에서 벗어나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가로 모아져야 한다.”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은 요즘 쉽게 잠들지 못한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그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민들이 지난 재임시절, 순천만정원박람회를 비롯해 그가 흘린 땀방울을 인정해준 것이다. 그는 ‘나를 알아준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것이다. 흔히들 ‘남자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듯이 조 시장은 요즘 그를 인정해준 순천시민들을 칼럼 | 대기자/ 호남취재본부장 | 2014-06-11 02:08 데스크칼럼-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에 바란다 숨 가쁘게 달려온 지방선거가 마무리됐다. 세월호 참사로 본래의 취지인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의 의미가 다소 퇴색됐다는 아쉬움이 남는 선거였지만 어쨌던 당선자와 낙선자는 가려졌다. 특히 선거 막판까지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점은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상처로 남을 것 같다. 하지만 포항시민들은 압도적인 표차로 새누리당 이강덕 후보를 뽑아줬다. 그가 제시한 수많은 공약들을 지체 없이 시행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다. 당선자들은 당선의 기쁨 보다는 무거워진 어깨를 실감할 것이다. 특히 53만 시정을 이끌어야할 시장 당선자는 더욱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6-10 02:04 아동폭행, 정당화 될 수 없다 최근 충남 서산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감 A씨가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보육원 어린이 6학년 이 모군을 폭행해 전치10일간 치료가 요구되는 상처를 입힌 뒤, 교감과 일부교직원 그리고 일부 학부모들이 나서서 오히려 교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해 물의를 빚고 있다.이 사건이 발생하게 된 동기는 지난 4월 중순경, ADHD 행동장애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6학년 이 모 어린이가 오전 9시 40분경 교감의 팔짱을 끼며 인사를 하자 A교감이 “누구세요. 날 아세요”라고 말하자 이 모 어린이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칼럼 | 한상규 충남서북부 취재본부장 | 2014-06-09 01:27 김순남칼럼-사전투표제 미비점 보완해 정착시키자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단위선거에 사상최초로 도입된 사전투표는 중앙선관위가 당초 예측한 투표율을 두 배를 넘어서는 등 고무적인 투표행사였으나, 미비점도 드러나 이를 보완해 정착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1995년 지방선거 실시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된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사전투표에는 전체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474만4241명이 참여해 11.49%의 투표율을 보였다.선관위는 사전투표제도를 처음 도입하면서 이틀 동안 투표율을 5·5%를 예측했으나 상상이상의 성과를 거뒀다.선관위는 갈수록 투표율이 저조해지자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6-08 01:18 데스크 칼럼-SNS는 진정한 ‘소통’의 도구인가? 소셜네트워크(SNS)의 위력이 엄청나다. 기존의 한국 정치지형을 단번에 허무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면, 베스트셀러를 만들고, 묻히는가 싶던 사건을 표면화한다. 그런가하면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뜨려 사람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SNS의 위력에 놀란 나머지 일각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괴담을 마구 퍼나르는 SNS를 규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또 다른 쪽에서는 ‘입에 재갈을 물려 소통을 막으려는 술수’라고 반발한다. 괴담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SNS를 규제하겠다는 것은 병명을 모르면서 약을 처방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 칼럼 | 최재혁 지방부 부국장 정선 태백담당 | 2014-06-04 12:45 데스크칼럼-'투표합시다' 오늘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지난5월 22일부터 이달 3일 까지 각 후보자들이 벌인 13일간의 불꽃 튀기는 경쟁은 어제로써 모두 끝났다. 그 피날레를 장식할 투표가 전국 1만 3665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동안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이제 그 몫은 유권자인 국민에게 돌아왔다. 6월4일 오늘은 국민이 투표를 통해 어떤 후보가 향후 4년간 우리지역을 책임지고 지역발전과 주민권익을 가져다줄 것인가에 대해 결정짓는 날이다.대한민국헌법 제24조는 “모든 국민은 법률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6-03 02:11 배진석 칼럼-華城市 行政, 왜 이 모양인가 일반적 사회생활의 범주에서 우리는 개인이든, 집단이든 간에 기본적인 상식(常識)과 원칙(原則)을 중시한다. 특히 관청(官廳)에서의 상식과 원칙은 법 테두리 안에서의 실질적 의존도가 관습(慣習)보다 우선한다. 행정에는 늘상 탄력(彈力)과 경직(硬直)이 존재한다. 特히 관선시대(官選時代), 그러니까 지난 95년年 이전의 행정은 경직과 조장행정, 더 나아가 행동의 방식이 지극히 한결같은 일률적이고, 단편적인 중앙의 하달식 행정이 우월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중앙정부의 간섭없이 주민 스스로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자율적으로 지역살림을 꾸려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6-02 02:58 김순남칼럼-정부 ‘官피아’척결의지 믿어도 되나 우리나라 최근 신조어 가운데 ‘원전마피아’를 비롯해 ‘官피아’, ‘海피아’, ‘낙하산인사’ 등 마피아와 관련된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이들이 방만 경영·적자운영 등으로 국가적 피해는 물론 국민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낙하산인사나 관피아를 양산하고 있는 곳은 청와대와 집권여당 유력정치인들이라는 것을 상당수 국민들은 그렇게 알고 있다.정권초기만 되면 전 정권이 그랬듯이 전리품처럼 인식된 공기업이나 산하단체장들을 교체하면서 자기사람으로, 그것도 보란 듯이 인사발령을 해왔던 게 관행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6-01 01:21 데스크칼럼-6.4 지방선거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본다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는, 그 한복판에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충격, 슬픔,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란 시중에서 지금 유행되는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특수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를 검증하는 데 필요한 절차와 시간들을 대부분 놓쳐 버렸다. 재론할 필요도 없이 지역을 대표하고, 수많은 국가 예산을 집행하며 인사권까지 거머쥔 선출직 장으로 어떤 사람을 선출할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정선.태백담당 | 2014-05-29 02:36 서길원칼럼-"선거를 앞둔 광주가 즐겁다"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향후 안철수 대표의 위상을 포함한 당내 권력구도의 결정적 요인이자 결과에 따라 새정치연합의 유지와 붕괴의 갈림길이 될 수 있는 사안이다.“이번 기회에 무소속 후보를 당선시켜 광주시민을 우습게 보는 민주당을 혼내줘야 한다”,“전략공천은 기분 나쁘지만 민주당 후보가 훨씬 더 참신하고 개혁적이더라”,6.4지방선거를 1주일여 남겨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을 민주당으로 부르는 광주시민들이 선거의 재미에 푹 빠졌다. 흥행으로 치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지방자치제 실시이후 지금까지 치러진 다섯 번의 선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현상 칼럼 | 대기자/호남취재본부장 | 2014-05-28 01:58 데스크칼럼-'상향식 공천'='상납식 공천'? 경북 동해안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가 온갖 억측과 불·탈법 등으로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풍토를 크게 해치고 있다. 울진군수와 영덕군수, 포항시장, 그리고 경주시장을 선출하는 이들 4개 지역은 경북의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울진군수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선출된 임광원 후보의 정치자금법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물고 물리는 그야 말로 이전투구 그 자체다. 돈 살포 및 정치자금법 위반은 현 법령은 물론, 새누리당 내에서도 성(性) 문제 만큼이나 큰 범죄로 인식하고 있다. 현재 임 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 칼럼 | 박희경/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5-27 01:54 배진석칼럼-안전한 나라 건설, 有權者에 달렸다 6ㆍ4 지방선거일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다. 各 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잰걸음의 행보를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지명도가 낮은 신인 지방정치생들이 더욱 바삐 움직이는 모습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유권자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예전의 지방선거와는 달리 이번 선거에서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것은 단연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안전한 대한민국(大韓民國)’을 만드는 일이다. 여야 각 후보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안전’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26 02:13 김순남칼럼-세월호충격 속에도 내수시장은 살려야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분위기가 1개월 10여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산과 전남 진도는 물론, 전국소비시장이 위축돼 내수시장이 바닥에서 헤매고 있다. 국가적인 비극 앞에서 국민들은 유가족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유흥·향락적인 소비생활을 자제하는 것은 당연하다.세월호참사이후 국민들의 일상적인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통상적인 각종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다.지역마다 공들어온 전국지역축제가 80건 이상이 취소되고, 관광주간도 중단된데 이어 5월의 황금연휴도 애도분위기 속에 소비심리가 풀어지지를 않고 있다.전국매일신문 23일자 칼럼 | 경기도 취재본부장 | 2014-05-25 12:59 데스크칼럼-지방선거 참 일꾼 가려내자 지역의 곳간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초반 달아오르려 하던 과열현상이 세월호 참사로 인한 근신분위기로 한동안 바뀌었다가 후보자 등록을 계기로 다시 표면화 되었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드러난 사회 각 분야의 비리사슬이 6·4 지방선거 표심으로 반영될 지 주목된다. 세월호의 프레임에 갇혀 수면아래 가라앉았던 6·4지방선거의 막이 올라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지방자치제 20주년이기에 3952명의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의 칼럼 | 최재혁/지방부 부국장 | 2014-05-22 01:20 데스크칼럼-어른들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세월호…, 한달이 넘었지만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는 것도 모자라 모든 사물이 숨을 멈춘 듯하다. 연일 신문 지상에는 정부의 늦장 대응, 안전 불감증, 안전 예산의 주먹구구식 운영 등 정부 여당에 대한 비판과 비난 기사가 넘쳐 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이 해양결찰 해체를 선언했다. 19일 박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발표한 세월호 대국민담화에서 “해경의 구조 업무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며 “해경을 해체한다”고 밝혔다.그 충격이 가히 메가톤급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지금 인터넷 상에 칼럼 | 박희경/ 지방부장, 포항담당 | 2014-05-20 03:21 배진석 칼럼-박근혜 정부, 稅政개혁이 시급하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더불어 기대치가 부쩍 높아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특히 정권 초기에 더욱 많이 나타난다. 국민들은 원칙에 바탕을 둔 공정한 세상,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새로운 정책을 기대하기 때문일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원칙(原則)’을 가장 많이 강조했다. 그 原則을 강조한 박근혜 정부에 반기(反旗)를 들 국민은 아무도 없다, 그러기에 박근헤 정부를 더욱 신뢰하고 기대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각종 규제개혁이 국민과 국가경제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 규제 개혁 혁파(革罷)에 심혈을 기울이 칼럼 | 지방부 국장 | 2014-05-19 03:1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182838485868788899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