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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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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19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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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청장·MZ세대 젊은 직원들...올해 사업추진 새로운 방향제시 위한 토론회 진행
18일 열린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장면.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두 번째)과 MZ세대 공직자들이 2024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18일 열린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 장면.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왼쪽 두 번째)과 MZ세대 공직자들이 2024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 제공]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전날 MZ세대 공직자가 중심이 된 ‘보훈새로고침’ 혁신모임 직원들과 ‘2024년도 첫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영웅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보훈문화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사회이슈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보훈을 주제로 세부 추진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우리의 일상에서 국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보훈문화정착을 위해 서울지방보훈청만의 비전과 전략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올해는 국가보훈부 승격 후 처음 맞이하는 해로써 국민을 비롯한 보훈가족의 보훈정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기존 업무방식과는 다른 차별화된 업무추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새로고침 직원들은 그동안 근무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관장과 직원들 간에 격식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혁신모임 직원들은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보훈가족을 위한 스마트한 제도안내 방식 도입과 함께 내 위치 정보와 연동되는 위탁병원 찾기 제작 등을 제안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저출산 문제, 탄소중립 등 다양한 사회이슈에 국가보훈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며 보훈의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성을 논의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하며, 더불어 국가보훈이 국민통합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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