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료원발전자문위원회는 전날 순천의료원을 찾아 의료 사태로 근무에 시달리고 있는 의사·간호사 등 임직원들에게 간식(시가 1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길원 위원장은 “의료 사태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오직 환자들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 등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를 하기 위해 조촐한 간식을 준비했다”며 “조그마한 간식이지만 자문 위원 여러분의 정성과 감사함이 듬북 담겨있다”고 전달했다.
김대연 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서도 의료원을 찾아 간식과 함께 의료진들을 위로, 격려해주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남동부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순천의료원은 공공 의료기관으로, 힘들지만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형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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