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 결식우려 아동 ‘행복두끼 프로젝트’ 실시
상태바
동대문구, 결식우려 아동 ‘행복두끼 프로젝트’ 실시
  • 이대승기자
  • 승인 2024.03.29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최초 행복얼라이언스와 도시락 후원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동대문구 제공]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민관협력을 통해 1년간 관내 결식우려 아동 49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서울시 최초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작년 12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결식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협약에 따라 소득기준이 초과되어 기존의 아동급식 사업을 지원받지 못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 49명을 발굴하였고,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하였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대상웰라이프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2,7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한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아동의 성장을 위해 영양이 고루 담긴 식단표를 구성하여 주 5끼 분량의 도시락을 제조하고 월요일, 목요일 2회에 나누어 대상자 가정에 배송한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에 정성껏 만든 음식을 담아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ds-lee@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