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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12] 전주혜 후보, 선거운동 첫날 고덕차량기지 방문 · 출정식 ‘광폭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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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12] 전주혜 후보, 선거운동 첫날 고덕차량기지 방문 · 출정식 ‘광폭행보’
  • 이신우기자
  • 승인 2024.03.29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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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고덕 유치 ·신강일역 조기 추진 등 12개 대표공약 제시
전주혜 후보가 고덕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전주혜후보 선거캠프 제공]
전주혜 후보가 고덕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다. [전주혜후보 선거캠프 제공]

전주혜 국민의힘 강동갑 후보는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28일 새벽 지하철 5호선 고덕차량기지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고덕 차량기지는 1995년부터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차량의 입·출고 및 중검수를 담당하는 곳으로 새벽 5시경 첫 출고된 열차들은 각 기점 역으로 이동해 첫 차 운행을 시작한다.

전 후보는 고덕 차량기지의 현황 보고 청취 후 첫 운행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 후보는 “지하철 첫 운행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고덕 차량기지 관계자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오늘 급작스러운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지하철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강동리버스트 상가와 암사정수센터 사거리에서 주민들께 출근 인사를 한 뒤 강현초 부지를 찾아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강현초 설립의 신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아침 인사와 현장 점검으로 오전 일정을 마친 전 후보는 곧바로 고덕역 4번 출구 광장에서 시민과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열고, 22대 총선을 위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출정식을 개최한 고덕역은 전 후보가 GTX-D 강동 경유를 위해 지난해 11월 23일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초청한 현장간담회 장소이자, 9호선 4단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장소다.

이날 출정식에는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은 물론 국민의힘 당원과 주민을 비롯한 지지자 5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해 전주혜 필승을 연호했다.

전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강동을 위해 뛴 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강동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강동을 위해 얼마나 일하고 싶은지 주민들께 제 진심이 전해졌을 것”이라며 “제 진심이 전해졌다면 오늘 선거운동 첫날이 ‘위대한 승리의 길’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민생도 강동도 더 나은 내일이 되기를 바란다면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강동 현역 의원을 바꿔주셔야 한다”면서 “(주민이)바꿔야 (정치도 경제도)바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후보는 ▲사통팔달 강동(교통) ▲살아 숨 쉬는 강동(경제) ▲살고 싶은 강동(주거) ▲자랑스러운 강동(교육) ▲품격 높은 강동(문화·체육) ▲모두가 행복한 강동(복지)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GTX-D 고덕 유치 및 조기 착공 ▲9호선 4단계 조기 개통 ▲5·8·9호선 증량 및 증편 ▲명품학원단지 조성 ▲재건축·리모델링 원활화 ▲신강일역 조기 추진 등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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