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3일간 장성탄탄마당서 개최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장성탄탄마당에서 열린다.
18일 태백시에 따르면 첫날 개막식에는 김희재, 김완선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두 번째 날에는 홍성원, 윤수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기간 중 동아리공연, 산나물 골든벨, 버스킹 공연, 서커스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짜임새있게 구성돼 있고, 화분·공예품 만들기, 응급구조 체험, 로데오 경연대회 등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축제장에 키즈존을 운영해 귀여운 산나물축제 캐릭터인 태곰· 태오미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봄나들이 시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태백에서 펼쳐지는 태백 산나물축제에 온 가족이 봄나들이 가는 마음으로 오셔서 축제의 전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백/ 이의상기자
es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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