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소방서는 18일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입산자 증가와 농사철 논.밭두렁 및 부산물 소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위험성이 크다.
충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화재 336건 가운데 220건(65.5%)이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화재 예방 방법은 ▲입산 시 화기 및 인화물질 휴대 금지 ▲산림 내 흡연 금지 ▲산림과 가까운 논두렁 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이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 라며"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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