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내달 3일 구 홈페이지서 신청‧학교장 추천 접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다양한 주제로 동네를 탐방하고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행사나 축제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기자단이 자부심을 가지 활동할 수 있도록 기자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마련하고 언론사 견학을 통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을 펼친 기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한다.
어린이 기자가 쓴 기사는 중구 소식지 중구광장 지면 또는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시된다. 지면에 기사가 실리면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기자단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4, 5학년은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는 19일~내달 3일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중구 어린이 기자단이 되면 중구 전체가 배움터가 된다”며 “학교 밖에서 더 폭넓은 경험을 하고 싶은 어린이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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