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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H2 MEET 등 '글로벌 컨벤션'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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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H2 MEET 등 '글로벌 컨벤션'으로 육성한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4.19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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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경기관광공사,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5개 선정
사전·현장·사후·전문가 자문...개최지원금 최대 9천만 원 지급
생산유발 60억·부가가치유발 25억·취업 고용유발 105명 등 기대
지난해 9월 개최된 'H2 MEET'. [경기도 제공]
지난해 9월 개최된 'H2 MEET'. [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사업' 공모를 통해 5개 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인 성장 가능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우수·유망·인큐베이팅 단계로 나눠 선정했다.

▲우수단계 '고양 H2(수소) MEET' ▲유망단계 '시흥 한국소재표면기술컨퍼런스' ▲인큐베이팅단계 '김포 친환경 차세대 자동차레이싱컨퍼런스'·'부천 국제만화마켓'·'수원 광교 바이오 주간' 등이다.

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전시회로, 지난해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사에 3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도는 우수단계 9천만 원, 유망단계 7천500만 원, 인큐베이팅단계 5천500만 원의 개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원 예산의 50% 이상은 경기도내 업체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행사의 국제화, 지역산업 연계 기반 관광·경제 활성화 등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문도 제공한다.

도는 5개 행사 지원으로 생산유발효과 6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억 원, 취업유발효과 65명, 고용유발효과 4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컨벤션이 산업·관광·문화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컨벤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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