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공중화장실 안심벨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3년까지 70개소의 안심벨을 설치했으며 2024년 상반기 87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안심벨을 설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심벨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살려주세요’등의 특정단어를 외치거나 버튼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면서 112로 자동 연결된다. 안심벨 버튼 하나로 경찰서로 즉시 연결된다는 점에서 범죄를 저지르기 힘들다는 인식이 생겨 범죄예방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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