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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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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관내 해양시설 집중 안전 점검 실시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4.04.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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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제공]
[평택해경 제공]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회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해안에 위치한 300㎘ 이상 기름·유해 액체물질 저장시설 11개소와 5만톤 이상 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하역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점검 중점사항으로는 해양오염사고 대비 대응 체계, 사업장 내 오염물질 적정 관리, 해양오염방제 교육 훈련 이행 실태, 하역시설에서의 오염물질 해상 탈락 및 비산 등 오염 예방 조치 사항 등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기름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서의 오염물질 유출은 해양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사업장 스스로도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최근 5년간 관내 해양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기름오염비상계획서 갱신, 방제 기자재 관리 미흡 등 74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해 개선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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