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최근 지역 내 이미용업 20개소를 우수 공중위생업소 ‘더 베스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이·미용업 1천687곳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 수준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등급을 부여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위생 수준이 우수한 녹색등급 업소 1천349곳에 대해‘더 베스트’지정신청을 받아 현지 평가를 했다.
구는 평과 결과에 따라 시설위생 및 서비스 등이 가장 우수한 미용업 20곳을 우수공중위생업소‘더 베스트’로 지정했으며, 해당 업소에는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주민 홍보를 위해 구 누리집에도 명단을 게시했다.
부평구 관계자는“이 사업을 통해 우수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게 됐다”면서“공중위생서비스 수준뿐만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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