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7건 삭감
예결특위 “효율적 사업 추진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 신속 집행” 당부 -
예결특위 “효율적 사업 추진과 도민 생활과 밀접한 예산 신속 집행” 당부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근 2024년 충남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7건 20억 9천666만 원을 삭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4% 6천917억 7천268만 원이 증액된 11조 5천026억 6천168만 원 규모로 편성되어 수정 가결됐다.
이날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의 목적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예산을 삭감 조정했다. 주요 삭감 내용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실시계획 용역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장비구입 등 총 7개 사업이다.
예결특위는 예산삭감과 함께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수요 조사에 따른 예산집행, 충분한 지역 설명회를 통한 주민 이해도와 수용성 제고 노력, 효과성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평가 실시 등 5건의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2·더불어민주당)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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