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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 42호선 도로건설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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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국도 42호선 도로건설공사 착공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4.04.24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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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제공] 

강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2.132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3.1km의 2차로 국도선형을 개량하는 이번 사업은 2031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본 공사가 개통 시 정선 임계면 임계리에서 동해까지 도로 연장은 약 4.3km 단축되며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9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겨울철과 트럭 등 중차량 통행 시 도로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주요 고개 구간에 터널 3개소을 신설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통행시간 단축, 차량 운행 비용·환경오염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공사를 계기로 열악한 강원 지역의 도로 통행 여건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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