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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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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4.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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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계양구 제공]
계양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는 오는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합동으로 진행되며, 총 15명의 조사 인력이 참여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 및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구는 선정된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및 재학대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중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와 아동 보호조치가 진행된다. 

또 구민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 및 예방을 위해 아동 행복 가이드북 발간배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학대 예방 홍보 활동 추진,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에는‘계양형 긍정양육 코칭 영상’을 자체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보호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과 부모 모두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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