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는 24일 5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발대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부평구 도시역사 연구회’를 필두로‘굴포천 정화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정유정)’,‘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정한솔)’,‘부평구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윤태웅)’,‘부평구 청년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정예지)’가 발대식을 개최하고,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 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 활동을 이어갔으며,‘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아름다운 동행”’(대표의원 허정미)은 오는 5월 13일에 발대식을 갖고, 연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도로, 부평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등록돼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홍순옥 의장은 “연구 활동의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구정 발전을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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