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천구, 중장년발달장애인 돌보는 고령보호자 지원
상태바
양천구, 중장년발달장애인 돌보는 고령보호자 지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4.25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 맞춤형 서비스 연계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은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양천해누리복지관을 찾은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중장년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는 고령의 부모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에 양천구의 연리지 사업이 선정됐다. 이는 고령화 시대,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이 오히려 고령의 보호자를 부양하며 가족 모두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는 돌봄 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대상은 주 돌봄자가 70세 이상 고령이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다. 구는 정확한 서비스 욕구 파악을 위해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엄을 구성 후 이웃동행단을 선발해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발굴한 대상자와 1:1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가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