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일부터 새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 파도풀에서는 K-POP부터 줌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쿠아댄스 클래스와 물놀이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생존수영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 워터파크 곳곳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인피니티풀과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 예약 후 가져온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바비큐 존이 마련돼 있다.

디오션 워터파크 관계자는 "슬라이드나 유수풀 외에도 즐겁고 유익한 무료 클래스와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가족 단위 입장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5월 4일과 5일에는 물놀이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더 테라스 바비큐 뷔페'도 즐길 수 있다. 양일간만 운영되는 뷔페는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바비큐 메뉴와 활어회를 포함한 40여 종의 메뉴와 하우스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워터파크 이용객이나 투숙객뿐만 아니라 여수 지역민도 10% 우대 할인이 적용된다.

디오션 워터파크는 6월 14일까지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유아풀, 인피니티 풀을 운영하며 5월 6일을 제외한 매주 월·화는 클린데이로 지정해 휴장한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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