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26일·27일 양일간 개최한다.
밀양시와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공동 주관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잘 사는 밀양! 시민이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밀양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3천277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2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시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인 만큼 안전관리 대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시민과 경남도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에 많은 분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배우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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