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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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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현장점검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26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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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부분 개통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수서~동탄’ 구간탑승·역사내 시설물 등 현장점검
GTX 사업 중 최초 개통 감안, 철저한 운영·시설물 유지관리로 이용객 안전·편의 요청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최근 제323회 임시회 기간중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에 탑승, 전동차 주요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 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지난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금년 6월 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해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동선, 혼잡도 관련대책, 열차 신호시스템, SRT와 선로공유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특히 수서역의 경우 3호선, 수인분당선, SRT, GTX-A 역사별 운영관리기관이 다르므로 비상상황 시 협업을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GTX-A는 우리나라에서 최초 개통하는 GTX 노선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돌입했다는 점에 매우 상징적 의미로 평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전구간 운행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이 추후 완료되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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