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회 김연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30일 구의회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 가입 인증서 및 표창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1998년 출범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 및 자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모금하고 관리하는 비영리단체 또는 기부조직으로 현재 전국 17개 지회가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된 ‘나눔리더’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모금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통해 우리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연옥 의원 역시 개인 기부자로 작년 말에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올해 나눔문화확산과 지역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기부된 성금은 ▲낡은 보일러 교체 ▲연탄사용 가구의 연탄구입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후원금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 등 모두 관악구의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옥 의원은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나눔활동을 하던 중 나눔리더를 알게 됐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입하게 됐다”며 “관악구민 그 누구도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성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백인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