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탑동계곡 편익시설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지원받고 시비를 추가적으로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차장·공원의 시설결정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계곡 물놀이장, 계곡 쉼터, 주차장, 둘레길 조성을 주요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내달 착공해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해부터 하천·계곡의 불법시설물을 점검하고 자진 철거를 유도해 모든 시설물이 철거를 완료한 상태로 편익시설 조성사업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변 상가와의 동반 상승효과를 통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소비 유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편익시설 조성사업이 훌륭히 마무리되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탑동계곡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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