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연합뉴스]](/news/photo/202111/860132_553657_5259.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을 향해 "어느 분이 선택되시든 제대로 된 정책토론을 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보님들, 제 얘기 말고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말하십시오'라는 글을 통해 "대항마, 적임자론으로 일전하시는 게 나쁘지 않습니다만, 귀한 시간 내어 토론회를 보시는 국민께선 어떤 평가를 하실지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제1야당 대선후보들이신데, 비전과 정책은 제쳐두고 서로 '이재명 비방 전문가'만을 표방한다"며 "국민께 각인된 차별화된 대표 공약도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두환 씨 옹호나 120시간 노동, 부정식품 발언, 때아닌 무속논란에 수소를 H₂O라 하는 등 쏟아지는 온갖 망언과 막말 외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한 "부동산 정책도 좋고 기본소득 논쟁도 환영한다. 명확한 근거를 가진 신상검증도 좋다"며 "다만, 가짜뉴스나 재탕, 삼탕하는 함량미달의 네거티브 토론으로 국민을 실망시키진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저에 대한 얘기 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비전, 국민 삶을 바꿀 민생정책을 더 많이 내놓고 토론하면 좋겠다"며 "대선 후보다운 품격 있는 토론,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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