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李 37%・尹 39%
대선 가상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24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40.5%, 윤 후보 41.9%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1주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1.8%포인트 올라 두 후보의 격차는 4.2%포인트에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2.2%p) 내인 1.4%포인트로 좁혀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5%포인트 내린 6.8%,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0.6%포인트 하락한 2.6%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40%)과 자동응답(60%) 방식으로 시행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1∼23일 전국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 37%, 윤 후보 39%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6%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의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내다. 직전 조사(9%포인트) 대비 격차는 7%포인트 줄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9%로 1%포인트 상승,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포인트 오른 3%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5.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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