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과 임산부 건강 증진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30만원(본인부담금 6만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지원하며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다. 그러나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전년도에 동일 자녀로 지원받은 임산부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김해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해 임산부와 자녀의 건강 증진과 농가의 유통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임산부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